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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혼자 떠나기 좋은 안전한 여행지 추천② 태국 치앙마이

by woojac 2025. 5.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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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모두의 즐겁고 안전한 여행을 응원하는 우주여행입니다. 

여자 혼자 떠나기 좋은 안전한 여행지를 추천중인데요. 여자 혼자 떠날 수 있다는 것은 그만큼 치안과 소통, 나라적 문화가 중요한 것 같습니다. 오늘도 아시아를 추천하게 되었네요 ! 

 

태국 여성 전통의상

 

 

1. 여유로운 분위기와 정 많은 사람들로 가득찬 치앙마이의 매력

 

치앙마이는 태국 북부에 위치한 도시입니다. 예전에 오렌지캬라멜 언니들이 방콕시티 불러줬었는데.. 아무튼 방콕보다 훨씬 조용하고 여유로운 분위기를 지니고 있습니다. 태국 사람들은 대부분 온화하고 정이 많아요. 혼자 여행하는 여성에게도 매우 친절하게 대해줍니다. 자연스러운 미소로 손님을 따뜻하게 맞이해주는 태국 특유의 문화 덕분에 현지인들과의 소통도 부담 없습니다. 특히 치앙마이는 불교 문화가 일상 깊숙이 스며들어 있어서, 전반적으로 차분한 분위기입니다. 큰 소란 없이 여행을 즐기고 싶은 여성들에게 딱 맞는 안성맞춤 여행지입니다.

커뮤니티가 잘 형성된 도시답게 외국인 여행자도 굉장히 많습니다. 혼자라는 외로움을 크게 느끼지 않을 수 있고, 물론 혼자 있고 싶다면 주변 사원을 돌며 산택하는 것도 좋습니다. 태국도 한국인이 많은 곳으로 게스트하우스나 카페에서 자연스럽게 친구가 생기기도 쉽고, 치앙마이에서는 아무도 바쁘지 않고, 종일 천천히 즐기는 방식에 곧 익숙해집니다. 힐링이 필요한 여성 여행자에게 ‘나를 돌보는 시간’을 만들어주는 도시라 할 수 있겠죠. 매주 주말 열리는 나이트마켓도 혼자 돌아다녀도 전혀 위화감 없고, 재밌게 즐길 수 있습니다. 다양한 수공예품과 길거리 음식, 공연도 즐기시면 됩니다.

 

 

2. 혼자서도 가능한 체험 여행과 명상 프로그램

치앙마이는 단순한 관광지라기엔 그 이상의 가치를 가진 도시입니다. ‘나 자신을 위한 여행'으로 정말 좋은 장소입니다. 대표적인 것이 명상센터와 요가 리트릿입니다. 여성 혼자서도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짜여진 프로그램이 많고, 조용한 자연 속에서 머무는 시간으로 마음의 안정과 삶을 돌아보는 시간이 되도록 도와줍니다. 특히 인기 있는 ‘왓 수안 독’이나 ‘왓 우몽’ 같은 사원에서는 무료 명상 체험도 가능하고, 영어로 진행되기 때문에 외국인도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습니다. 이런 프로그램은 혼자라서 오히려 더 몰입할 수 있고, 요리 클래스, 태국 마사지 배우기, 수공예 워크숍 등도 즐길거리가 마련되어 있어 혼자서 하루를 의미 있게 보낼 수 있어요.

대부분의 클래스는 하루 여러 타임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여행 일정에 맞게 부담 없이 선택할 수 있는 것도 큰 장점입니다. 또 코끼리 보호소 체험은 치앙마이에서 꼭 해봐야 할 것 중 하나입니다. 상업적인 쇼 대신 동물복지를 중심에 둔 체험 프로그램이 많아, 동물을 사랑하는 여성 여행자들에게도 좋은 경험이죠. 예전에는 무조건 코끼리 타고, 공연하고 이런 것들을 경험했었는데, 동물 복지를 위해서라도 보호소 자체를 체험한다는 것은 의미있고, 뜻 깊은 일입니다. 이렇게 치앙마이에서는 혼자이기 때문에 더 진하고 깊게 누릴 수 있는 경험들이 많습니다.

 

3. 저렴한 물가와 배낭여행자에게 최적화된 환경

 

태국은 물가가 매우 저렴한 도시 중 하나죠. 통화는 바트라고 하고, 1바트에 42원정도 하니까 3.5바트에 100원정도로 계산하시면 됩니다. 방콕이나 푸켓처럼 상업화된 지역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으로 숙소와 음식,이동 수단을 이용할 수 있는데, 단점은 외국인이라 바가지가 있을 수 있습니다. 현지 물가를 검색해서 미리 보고 가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여성 전용 도미토리나 깔끔한 게스트하우스가 많으니, 거기서 정보공유와 주인에게 추천해달라고 하시면 됩니다. 하루 1~2만 원이면 충분히 쾌적한 공간에서 머물 수 있고, 로컬 푸드도 한 끼에 2천 원 정도로 해결 가능합니다. 태국음식은 맛있는게 너무 많아요.  커피숍이나 카페도 많아서 혼자 여유롭게 책을 읽거나 기록을 정리하기도 좋고, 이동은 대부분 도보로 가능할 정도로 도심이 작고, ‘썽태우’라는 붉은 택시나 그랩(Grab) 앱을 통해 저렴하고 안전하게 정찰제로 다닐 수 있습니다. 치앙마이는 특히 여성 배낭여행자들을 위한 여행 루트와 정보가 많아서, 검색만 해도 숙소, 맛집, 체험 정보가 한가득인데, 영어도 잘 통하는 편이라 길 묻거나 현지 체험에 참여할 때 큰 불편함이 없을 거에요. 무엇보다 안전한 분위기와 잔잔한 일상 속 여행이 가능한 치앙마이에서는 ‘혼자여서 오히려 좋은 여행’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돈을 많이 들이지 않아도 마음과 시간을 충분히 누릴 수 있는 도시, 치앙마이.

여성 혼자 떠나는 여행에 꼭 추천하고 싶은 장소입니다. 추천추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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